국토부,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조사결과 이르면 내달 발표
파이낸셜뉴스
2025.06.25 14:52
수정 : 2025.06.25 14:45기사원문
6월 말까지 조사 활동 추가 검토 후 7월 발표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25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이르면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조위는 △현장조사 △관계자 청문 △관련 법령·설계 도서 검토 △품질 시험 △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사고 발생 원인을 다각도로 검토해 왔다.
사조위는 6월 말까지의 조사활동을 토대로, 사고조사 보고서 초안을 작성하고 이후 필요한 추가 검토와 후속 정리 작업을 마친 후 7월 중 최종 조사 결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조위 오홍섭 위원장은 "유사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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