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26일, 목)…경남 낮 최고 31도 내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6.2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장광일 기자 = 26일 부산과 경남은 구름이 많이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21도, 김해 20도, 양산 19도, 창원 20도, 하동 19도, 거창 20도, 진주 18도, 합천 19도, 통영 20도, 남해 20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7도, 김해 30도, 양산 30도, 창원 30도, 하동 30도, 거창 29도, 진주 30도, 합천 30도, 통영 26도, 남해 29도로 전날보다 1~6도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내외로 오르겠고, 일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며 "오전 9시까지는 일부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