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예타 재추진 한다
뉴시스
2025.06.26 08:14
수정 : 2025.06.26 08:14기사원문
9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예정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철회됐던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을 오는 9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철 8호선의 종점인 모란역에서 판교역까지 약 3.78km를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 사업비는 약 4891억 원이며, 예타를 통과할 경우 이 중 60%에 해당하는 2935억 원을 국비로 확보할 수 있다.
시는 경제성 확보를 위해 이들 개발계획을 반영한 수요 예측을 보완 중이며, 내달 초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철도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필수적"이라며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경제성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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