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방사청과 KF-21 AESA 레이다 잔여계약 체결..1248억

파이낸셜뉴스       2025.06.26 16:40   수정 : 2025.06.26 16: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한국형 전투기(KF-21) AESA 레이다 최초양산 잔여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규모는 20대 물량 약 1248억원이다. 사업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다.

KF-21 AESA 레이다 최초양산 사업은 지난해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의결된 KF-21 양산사업 계획에 따라 2024년 6월 20대 물량, 2025년 6월 20대 물량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화시스템은 차후 진행될 후속양산 사업까지 도맡아 KF-21에 AESA 레이다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전투기의 눈으로 불리는 AESA 레이다는 공중과 지상·해상 표적에 대한 탐지 및 추적 등 다양한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최첨단 레이다다. 현대 공중전에서 승패를 가르는 핵심 장비로 꼽힌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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