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사 노무진' 설인아·차학연, 납치된 정경호 구할까…잠입작전
뉴스1
2025.06.26 17:20
수정 : 2025.06.26 17:20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노무사 노무진'이 최종회까지 2회를 남겨둔 가운데 설인아와 차학연이 아슬아슬 커플 잠입 작전을 펼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연출 임순례, 이한준/극본 김보통 유승희) 9회에서는 나희주(설인아 분)와 고견우(차학연 분)가 납치돼 행방이 묘연한 노무진(정경호 분)을 대신해, 부국창고 화재 사건의 실마리를 찾으러 나선다.
그는 부국창고 최사장(임철형 분)을 은밀히 만나러 간 후 명음건설이 부국창고의 실소유자임을 입증할 USB 증거가 부국창고 냉장고 안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하지만 돌연 괴한들에게 쫓기는 모습이 그려지며, 증거를 찾아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긴장감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9회 스틸컷 속에는 희주와 견우가 무진 없이 단둘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해 눈길을 끈다. 부국창고에 잠입한 희주와 견우는 손전등 불빛에만 의지한 채 사무실을 탐색 중이다.
USB가 숨겨진 곳을 알 리 없는 두 사람의 '미션 임파서블'과도 같은 상황은 흥미를 더한다. 두 사람은 손발이 잘 맞는듯하면서도 안 맞는 대환장 커플 호흡으로 잠입 작전에 웃음을 만들 예정이다. 허둥지둥 창문을 통과 중인 견우와 어딘가를 보며 휘둥그레 놀라는 두 사람의 모습이 허술해 보여 아슬아슬 긴장감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부국창고에서 뜻밖의 인물들과 마주한 듯해 본 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무진과 유령들의 유일한 희망이 된 두 사람은 과연 부국창고 사건의 열쇠가 될 USB를 발견할 수 있을까. 스틸컷만으로도 우당탕 잠입 작전을 예고하는 희주와 견우 커플의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
'노무사 노무진' 9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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