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명 강남구청장, 민선 3기 3년 맞아 현장 소통
뉴시스
2025.06.27 09:49
수정 : 2025.06.27 09:49기사원문
청사 환경관리 직원·장애인 근로자·소방관 등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다음 달 1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조 구청장은 청사 환경 관리 직원들과의 조찬 간담회를 갖는다. 청소 노동자와 시설 관리 직원 등 36명과 함께 식사하며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전문 장비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달될 장비는 휴대용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 장비, 질식 소화 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1억5000만원 상당)이다.
내부 소통과 조직 사기 진작을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조 구청장은 특별 사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을 격려한다. 확대 간부 회의에서는 창의·혁신 제안 직원과 현장 노동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 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그간의 노력이 모여 강남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바뀌었다는 주민들의 말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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