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침수∙화재사고 관련 특약 2종 신설
파이낸셜뉴스
2025.06.27 13:42
수정 : 2025.06.27 13:41기사원문
특약은 매년 발생하는 침수피해 및 산불 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신설하게 됐으며, 다음달 6일 책임개시 계약건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침수∙화재시 자기차량손해 보장확대 특약'은 기존 자기차량손해 담보 가입차량이 침수∙화재 피해로 차량을 수리하거나 전손 처리 시 발생하는 관련 비용을 보상해준다.
또 침수로 인한 차량 수리 시 하체보호(언더코팅) 시공을 하면 실제 발생하는 비용을 차종에 따라 20~3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자기차량손해 침수∙화재 피해한정 보상 특약'은 자기차량손해 담보 미가입자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며, 침수 및 외부화재로 인해 자차에 발생한 손해에 한해 보상한다.
자기차량손해담보 미가입자는 침수∙화재로 자차 손해발생 시에 보상을 받지 못하지만 '자기차량손해 침수∙화재 피해한정 보상 특약'을 통해 보상이 가능해졌다. 단 일반 자동차사고에 의한 자차 손해를 보상 받으려면 자기차량손해 담보 및 차량단독사고 손해보상 특약을 가입해야 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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