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아파트 공사현장서 60대 노동자 사망
파이낸셜뉴스
2025.06.27 19:22
수정 : 2025.06.27 19:21기사원문
병원 이송됐지만 숨져
[파이낸셜뉴스]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1명이 숨졌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지 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토목업체 반장인 60대 남성 A씨가 낙하물에 맞았다.
A씨는 사고 발생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굴착기를 이용해 15m 깊이의 하부층을 흙으로 메우는 작업을 하다가 토사가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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