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9월까지 폭염대책기간…4500가구 방문건강관리
뉴시스
2025.06.28 17:11
수정 : 2025.06.28 17:11기사원문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9월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홀몸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관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여름 평년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본보건지소는 관내 홀몸 어르신, 거동 불편 시민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위험군 4500여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를 추진한다.
또 온열질환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대상자들이 적적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기후보험'을 집중·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생활 속 건강 수칙 실천과 사전 점검만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무더위에 취약한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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