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인생에서 가장 큰 소비는…"혼수를 중고로 살 순 없었다"
뉴스1
2025.06.29 04:47
수정 : 2025.06.29 04:47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김석훈이 자신의 소비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김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선글라스를 보이며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제품이다, 이건 새것"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홍현희는 "김석훈 씨는 20대 때라도 흥청망청 낭비해 본 적이 없냐"고 물었다. 김석훈은 잠깐 생각에 빠지더니 "결혼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혼수를 사야 하는데 중고로 살 순 없지 않냐, 그때는 새 이불도 사고 새 옷도 샀다, 신혼이니까"라고 말하며 "흥청망청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때가 가장 큰돈을 썼던 때"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영자는 "석훈이가 큰돈 썼던 적 있다, 김영철, 나, 송은이, 교회 친구들 데리고 가서 밥 샀다, 콩국수 샀다"고 말했다. 이에 김석훈은 "만두도 드셨잖아요"라고 덧붙여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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