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新랜드마크 '어나드 범어' 청약 시작

포스코이앤씨 대형 신축 604가구
견본주택 인파 몰리며 흥행 예고

포스코이앤씨가 대구 수성구 범어동 1번지에 선보이는 하이엔드 주거단지 '어나드 범어' 견본주택에 구름 인파가 몰렸다.

29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어나드 범어'는 앞서 지난 1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사전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2주간 운영한 뒤, 28일부터 양일간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공개 오픈을 진행했다. 주말 동안 어나드 범어 견본주택에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대구에서 드문 신축 대형 하이엔드 아파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어나드 범어'는 지하 6층~지상 33층, 5개동 규모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136~244㎡의 대형 평형 아파트 604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내에는 대구 최초로 영화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공간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또 컨시어지 서비스와 입주민 헬스케어·비대면 진료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마감재는 이탈리아 주방가구 브랜드 '다다', 하이엔드 프리미엄 가구 '아르모'가 적용된다.

청약 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거주의무와 재당첨 제한은 없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중도금 60%에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