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이진수 법무차관, 검찰 개혁 반대한 친윤 검사"
뉴시스
2025.06.29 18:50
수정 : 2025.06.29 18:50기사원문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심우정 총장이 수사팀 반발에도 대검 부장회의를 거쳐 윤석열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를 지휘하고 윤석열을 석방했을 당시 이진수 형사부장은 대검 부장회의 멤버였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해 승승장구한 친윤 검사이자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에 반대했던 검사"라고 날을 세웠다.
박 의원은 "지금은 국민들이 그토록 열망하는 내란종식과 검찰개혁, 친윤검찰 청산을 완성해야 하는 때"라면서 "윤석열 정권에 복무한 친윤 검사의 법무부 차관 임명은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법무부 차관이 실무적으로 검찰국장을 통솔해 검찰 인사를 할 것이고 친윤 검찰이 다시 검찰을 장악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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