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기안84·빠니보틀에 직접 제작한 앨범 선물 "마지막이라 울컥"
뉴스1
2025.06.29 23:41
수정 : 2025.06.29 23:4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이시언이 방송인 겸 웹툰작가 기안84와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에 대해 애틋함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서는 멤버들이 차마고도의 샹그릴라로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첫 만남부터 가장 좋았던 순간, 추억들을 되새기며 3년 동안 함께했던 여행들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시언은 "왜 이렇게 찡하고 눈물 날 것 같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좀 울컥하는 게 있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래서 필름도 엄청 많이 가져갔고 사진을 많이 찍었다"며 인화한 사진들로 만든 앨범을 기안84와 빠니보틀에게 건넸다. 이시언은 기안의 앨범 안에는 '서수남 & 하청일, 유재석 & 박명수, 차태현 & 조인성 그리고 기안 & 이시언'이라는 손 편지와 빠니보틀의 앨범 안에는 '어정쩡한 형 두 명과 함께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라고 적은 손 편지를 넣었다. 기안은 "딱 옛날 가족 앨범 감성"이라고 말했고 빠니보틀도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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