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서비스...10대들에 인기
파이낸셜뉴스
2025.06.30 14:49
수정 : 2025.06.30 14: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U는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전국 점포에서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및 출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CU에 방문한 소비자가 카카오페이 바코드를 제시하고 충전할 금액을 현금으로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회 최대 충전 금액은 10만원, 1회 최대 출금 액수는 3만원이다.
이 서비스는 주로 현금으로 용돈을 받아 사용하는 10대 소비자에게 인기다.
CU 현금 충전서비스의 전년 대비 이용 건수는 2023년 316.5%, 2024년 79.0%, 올해 1~5월 20.6% 각각 증가했다.
신상용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팀장은 "카카오페이와 서비스 제휴로 현금 충전서비스 이용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제휴 및 개발을 통해 쇼핑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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