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아내, 술 취한 손님에게 맞아"…귀국 이유 고백
뉴스1
2025.06.30 19:03
수정 : 2025.06.30 19:03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염경환이 '짠한형 신동엽'에서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사건을 고백했다.
과거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사업을 했던 염경환이 한국으로 귀국해 쇼호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유를 밝혔다.
염경환은 "아내와 애들은 거기 있고, 나는 왔다 갔다 하면서 같이 큰 일식집을 했다"라며 "아내가 술을 드신 분한테 따귀를 맞았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염경환은 "한국 교민이신데, 만취가 돼서 따귀를 때렸는데, 너무 못 할 짓이었다, 아내에게 미안했다"라며 "사과는 못 받았다, 그분은 끝까지 그렇게 돼서 폭행으로 전과를 받으셨다"라고 부연했다.
염경환은 "가족한테는 내가 이러면 안 되겠다, 외국 생활도 하고, 내 욕심이 있었는데"라며 가족들을 생각해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기로 결심하고, 방송에 전념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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