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걸 울주군수 취임 3주년에 만난 사람은 청년농업인
파이낸셜뉴스
2025.06.30 21:15
수정 : 2025.07.01 00:16기사원문
울산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 스마트팜 방문해 격려
이 군수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울주군이 선도할 것"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이순걸 울주군수가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30일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에 위치한 사계절 딸기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스마트팜 보급 확산 사업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스마트팜을 가꾸는 청년 농업인으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방문 대상 농가는 지난해 울주군 스마트팜 보급 확산 사업 설비지원을 받아 사계절 딸기 스마트팜 수직농장을 조성했다.
특히 이 농가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사계절 딸기 생산에 성공하면서 울주군 스마트농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딸기 재배가 어려운 여름철에 집중 생산이 가능해 농가소득 향상과 신규 공급 시장 개척에 기여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 끝에 올해부터 킹스베리 품종(커다란 과육과 높은 당도로 유명한 국산 품종 딸기)의 수직농장 스마트팜 재배에 성공해 프리미엄 딸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 농업인을 발굴·육성하고 지원해 농업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울주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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