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야구 유망주 충북 보은서 기량 겨룬다

뉴스1       2025.07.01 08:55   수정 : 2025.07.01 08:55기사원문

지난해 충북 보은군서 열린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장면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에서 전국 대학 야구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룬다.

1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달 3~26일 보은스포츠파크 A·B 야구장에서 '80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열린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51개 대학팀, 1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124경기의 열전을 벌인다.

대회는 10개 조로 나눠 예선 리그전(3~20일), 토너먼트전(21~26일)으로 진행한다.
결승전은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한국대학야구연맹 측은 "이 대회가 국가대표 선수 양성의 기반 마련과 유망주 발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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