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무직 채용 비리 의혹"…경찰, 대구 북구청장 집무실 압수수색
뉴스1
2025.07.01 13:37
수정 : 2025.07.01 13:37기사원문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경찰청은 1일 환경공무직 채용 비리 의혹이 제기된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집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구청의 환경공무직 채용 과정에서 배 구청장이 비리 의혹에 연루된 정황을 확보하고 집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비리 의혹과 관련된 구청 관계자 4명이 위계공무집행방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북구는 지난해 9월 환경공무직 채용 공고를 내 5명을 뽑았으며, 이 과정에서 구청 간부 등이 특정인 채용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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