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과천주공 5단지 재건축 본계약...6328억 규모

파이낸셜뉴스       2025.07.01 14:17   수정 : 2025.07.01 14: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 5단지' 재건축 사업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아파트를 헐고 지하 3층∼지상 35층, 8개동 규모의 1242가구 아파트와 근린생활 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시공사 선정은 지난 2021년에 됐지만 그간 조합장이 두 번 교체되며 올해 3월에야 관리처분 인가를 받게 돼 본계약 체결도 지연됐다.

계약금액은 총 6382억원 규모로, 이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대우건설 매출액의 6.08%에 해당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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