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사장 "인천공항 건설현장 열사병 예방 만전"
파이낸셜뉴스
2025.07.01 14:42
수정 : 2025.07.01 14: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인천공항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 공사 이학재 사장 주관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장과 경영진은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및 화물기 개조시설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대비 휴게시설 운영현황과 열사병 3대 예방수칙(그늘막, 물, 휴식시간 제공) 준수 여부 등 혹서기 현장 안전관리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또, 간식트럭 운영을 통해 빙수 및 음료도 전달했다.
이번 현장점검 외에도 폭염에 대비한 건설현장 단계별 대응대책을 수립해 온열질환 예방요령을 건설현장에 전파하고, 대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이행점검 및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올 여름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인천공항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열사병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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