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7번째 큰절…"전성시대 열겠다"
뉴스1
2025.07.01 17:17
수정 : 2025.07.01 17:17기사원문
(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취임일과 새해 첫 업무일마다 군민들을 향해 큰절을 해 오고 있는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7번째 큰절을 올렸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1일 군청사 앞에서 군민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이어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열린 3주년 기념 정례조회에서 "인구·균형발전·안전·관광·경제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장성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분야 성장을 강조했다.
특히 2029년 완공 예정인 국립심뇌혈관센터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용역 결과에 따르면 1만 2500여 명 규모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광주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조성사업과 장성파인데이터센터 구축, 장성나노기술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일자리도 예상된다.
군내 균형발전도 주력할 방침이다. 428억 원 규모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체결로 북이농공단지 조성, 귀농귀촌체류형지원센터 구축, 대창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를 운영한다.
김 군수는 "10월 18일부터 26일간 열리는 황룡강 가을꽃축제와 소규모 마을축제 등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열리는 지역 축제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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