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주년 HS효성 "성공적 경영체제 조기 안착"
파이낸셜뉴스
2025.07.01 18:04
수정 : 2025.07.01 18:04기사원문
HS효성그룹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전세계 임직원 200여 명이 현장에서 직접 참석하고, 국내외 20여 개 사업장이 온라인을 통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임직원 모두가 HS효성의 '창업자'로서 함께 일군 대장정의 첫해를 축하했다.
기념식에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우리가 이룬 1년은 단순한 기업 활동이 아니라 '창업' 그 자체였다"며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 모두가 HS효성의 경영자이자 창업자이며, 파운딩 스피릿(Founding Spirit)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 더 큰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창립 1주년을 맞은 HS효성은 첫해부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전년 대비 25% 이상 성장한 영업·세전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에 이어 고성장을 기록 중이다. 특히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자동차 2대 중 1대에 사용될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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