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인자' 노만석 신임 대검 차장검사…조직내 신망 높아
뉴스1
2025.07.01 18:39
수정 : 2025.07.01 18:3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1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 '검찰 2인자'로 불리는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발탁된 노만석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55·사법연수원 29기)는 실력과 인품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노 신임 차장검사는 창녕 대합종합고(현 창녕대성고)과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창원지검 검찰지청장, 광주지검 특수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서울고검 차장검사, 제주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과거 다스 횡령 의혹 등 이명박 전 대통령 의혹 수사팀에서 활동했고, 군·검 합동수사단에서 박근혜 정부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작성 의혹을 수사했다.
온건한 성품으로 주변을 챙겨 구성원을 잘 이끈다는 평을 받는 등 조직 내 신망이 높다.
△1970년생 △경남 창녕 △대합종합고 △성균관대 법학과 △사법시험(제39회) △대구지검 검사 △창원지검 밀양지청 검사 △수원지검 안산지청 검사 △수원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검사 △대전지검 검사 △대전지검 부부장검사 △서울서부지검 부부장검사 △대검 검찰연구관(직대) △대검 검찰연구관 △창원지검 거창지청장 △광주지검 특수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장검사 △법무부 감찰담당관 △부산지검 제2차장검사 △의정부지검 인권감독관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서울고검 차장검사(서울고검장 직무대리) △제주지검장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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