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50억 벌고 잘나갔는데…"장윤정 등장에 바뀌어"
뉴스1
2025.07.01 23:34
수정 : 2025.07.01 23:3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한혜진이 장윤정의 등장에 세상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그가 잘나가던 과거를 떠올리며 "50억원 벌었다.
굉장히 큰돈이었다. 너무 좋았다. 세상이 다 내 거였다. 침대 가득 돈을 깔아보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을 때 후배 가수 장윤정이 나타나 업계를 뒤흔들었다고. 한혜진은 "세상이 그렇게 바뀌는 것도 처음 봤다"라는 솔직한 고백으로 폭소를 안겼다.
그가 "내가 떴을 때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었다. '나도 사랑받고, 스타가 됐구나' 이랬는데, 어느 날 갑자기 장윤정이 와서 인사하더라"라며 "한참 후배인 신인이 왔길래 어깨를 치면서 '트로트는 오래 걸린다, 열심히 해, 언젠가 잘될 거야, 언니처럼' 해줬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혜진이 "그러다 얼마 후 장윤정이 뜨기 시작하는데, 내 노래가 점점 죽어가더라. 조금만 늦게 오든지, 진작 와서 히트하든지"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재미를 더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