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김가온-박가현, 아시아 청소년선수권 혼합복식 금메달
뉴시스
2025.07.01 23:35
수정 : 2025.07.01 23:35기사원문
최지욱-유예린, 김가온-박가현에 2-3으로 져 은메달
김가온-박가현은 1일(한국 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최지욱(대광고)-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 조를 3-2(3-11 13-15 11-4 11-6 11-3)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 2게임을 내준 김가온-박가현은 3게임을 가져오며 흐름을 바꾼 뒤 4, 5게임도 연달아 잡아내면서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앞서 치러진 카데트(U-15) 단식에서는 남녀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현호(대전동산중)는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저우관홍에게 1-4(11-8 2-11 9-11 3-11 4-11)로 졌고, 여자단식 4강에 올랐던 허예림(화성도시공사가)은 중국의 주치후이에게 2-4(11-9 3-11 5-11 8-11 16-14 6-11)로 패했다.
허예림은 여자 U-15 단체전에서 금메달, 단식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현호는 남자 U-15 단체전과 단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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