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퓨처스리그 한자리서…'서머시리즈 인 부산' 여자농구대회
뉴스1
2025.07.02 08:09
수정 : 2025.07.02 08:16기사원문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025 서머시리즈 인 부산 국제여자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서머시리즈는 개별적으로 열리던 퓨처스리그, 유소녀 농구클럽 국제대회, 박신자컵 여자 국제농구대회 규모를 확대해 이달부터 9월까지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한국여자농구연맹 소속 6팀 시즌 베스트 5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고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4팀을 초청한다.
다음 달 28일부터 3일간 부산대 체육관에서는 2025 한국여자농구연맹 유소녀 농구클럽 국제대회가 열린다.
전국 유소녀 농구클럽 총 33개 팀이 U-15, 12, 10, 8부 등 4개 종별로 사전에 3차 리그를 통해 8개 우승팀을 가린 뒤 부산에서 일본, 대만 등 해외 8팀과 최종 우승을 놓고 경기를 펼친다.
끝으로 다음 달 30부터 9월 7일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박신자컵 여자 국제농구대회가 진행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소속 6팀과 일본, 스페인, 헝가리 등 해외 4팀이 출전한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창단 이래 첫 우승을 한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의 연고지에서 개최하는 2025 서머시리즈 부산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스포츠 천국도시 부산'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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