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롯데오픈 3일 인천 청라 골프클럽서 개막
파이낸셜뉴스
2025.07.02 08:33
수정 : 2025.07.02 08:16기사원문
김효주·최혜진·이가영 등 정상급 선수 출전
퍼팅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 마련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3∼6일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 국내 대표 여자 골프대회인 ‘제15회 롯데오픈’이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가영을 비롯해 김효주, 최혜진, 황유민, 이예원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 132명이 출전해 총상금 12억원(우승 상금 2억1600만원)을 두고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 기간 현장에 인천 홍보관을 운영하고 ‘인천 유니크베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팔로우 이벤트와 퍼팅 체험 행사를 통해 인천의 특색 있는 관광 및 마이스 콘텐츠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인천 시민에게는 입장권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대회는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시민은 물론 해외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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