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나노코리아 2025'서 반도체-바이오 융합 선보인다
파이낸셜뉴스
2025.07.02 08:50
수정 : 2025.07.02 08:50기사원문
일산 킨텍스서 2~4일 기업 3곳 홍보...나노종합기술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협력 융합기술 상용화 가속
이번 행사에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는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반도체 기술 기반의 융합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전시 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첨단산업 간 융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에 나서는 대전의 강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나노코리아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한다.
대전시는 이번 전시에서 나노종합기술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실증평가 및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중인 △㈜에모닉 △㈜씨엔에스 △㈜넥사 등 3개 기업의 반도체-바이오 융합기술 개발사업 내용을 알린다. 대전 소재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 기술개발과 기업육성을 지원하는 대전형 기업 지원 사례를 홍보한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대전은 출연연, 대학, 기업의 과학기술 역량이 고루 뛰어난 국내 최고의 도시로, 첨단산업 융합으로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최적지”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반도체-바이오 융합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대전시를 알리고 신산업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