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지역발전 기여 국토부장관 표창
파이낸셜뉴스
2025.07.02 10:39
수정 : 2025.07.02 10: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전국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지역발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상생 모델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반영한 사회책임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 및 시·도 지역발전 관련 담당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관련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학연금은 이날 '배움으로 채우고, 소비로 성장하는 지역상생 모델'을 기반으로 추진한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문화강좌 운영(원데이 클래스) △전국구 마라톤 대회 축제와 연계한 지역상권 홍보 등 두 가지 지역발전 성과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민 대상 문화 콘텐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주요 실적으로 강조됐다.
한편, 사학연금은 2024년도에 다양한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해 보건복지부 사회공헌 인정제 최고등급(Lv.5) 달성,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 종합대상 수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