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수도관 공사하던 일용직근로자 콘크리트절단기에 다쳐 숨져
연합뉴스
2025.07.02 10:49
수정 : 2025.07.02 11:23기사원문
계룡 수도관 공사하던 일용직근로자 콘크리트절단기에 다쳐 숨져
(계룡=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수로관 공사를 하던 일용직 근로자가 콘크리트절단기에 다쳐 사망했다.
공사는 콘크리트를 쌓아 올리는 수로관 공사로, 계룡시가 발주하고 한 조경회사가 수탁해 작업 중이었다.
당시 현장에는 절단 작업을 하는 A씨와 이를 보조하는 근로자 1명, 조경회사 소속 현장 관리자 1명 등 총 3명이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조경회사에서 고용한 일용직 노동자로 경찰은 현장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노동 당국도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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