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룸바우처로 큰 첼로인재 김석우 군…백운아트홀서 공연

뉴스1       2025.07.02 10:56   수정 : 2025.07.02 10:56기사원문

민선 8기 강원 원주시의 꿈이룸 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첼로를 배워 국제 경연 무대까지 오른 김석우 군(12‧봉대초 6학년)이 지난 1일 원주시청사 옆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시의 7월 월례조회에서 첼로를 연주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2/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민선 8기 강원 원주시의 꿈이룸 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첼로를 배워 국제 경연 무대까지 오른 김석우 군(12·봉대초 6학년)이 시의 올해 7월 월례조회에서 그 재능을 선보였다.

2일 시에 따르면 김 군은 전날 시청사 옆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시의 7월 월례조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은 시의 꿈이룸 재능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무대에 올라 첼로 연주에 나섰다.


앞서 김 군은 시의 꿈이룸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첼로에 입문했다. 이 사업은 원주의 초등생 연령 어린이들에게 매월 10만 원의 예체능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인데, 김 군은 그 교육비로 첼로를 배운지 1년 6개월 만에 체코파르두비체 국제콩쿠르 한국본선 1위에 올랐다고 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꿈이룸 바우처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김석우 군처럼 아이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펼치도록 돕는 발판이 되고 있다"며 "민선8기 3년을 맞은 지금 아이들이 앞으로도 자신감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재능을 펼치도록 사업을 더 내실 있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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