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8월까지 광주사랑카드 할인율 7% 상향...구매한도 200만원
파이낸셜뉴스
2025.07.02 10:59
수정 : 2025.07.02 10:59기사원문
할인율 상향, 구매한도 대폭 확대 '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대'
200만원 충전하면 최대 14만원 할인
이번 조치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는 이를 위해 국비 28억원, 도비 28억원, 시비 43억원 등 총 9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할인 혜택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적용되며 이용자가 월 한도인 200만원을 모두 충전해 사용할 경우 최대 14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특별 할인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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