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년' 김광수 교육감, 전 직원 대화의 장

뉴스1       2025.07.02 11:08   수정 : 2025.07.02 11:08기사원문

지난 1일 열린 김광수 교육감과 전 직원간 대화의 장에서 핫빛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일 본청 중앙홀에서 ‘함께 걸어온 3년,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김광수 도교육감이 전 직원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김 교육감은 '핫빛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청렴 초대석'에서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소통했다.

핫빛 오케스트라는 김 교육감이 직접 고용하고 운영하는 공공분야 장애인오케스트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창단했다.

특히 이날 김 교육감은 직원들의 요청에 핫빛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 솔레미오’ 등 가곡 세 곡으로 화답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교육의 발전은 교육청과 현장 교직원 모두의 노력 덕분으로, 이 자리가 제주교육의 더 큰 도약을 이뤄나갈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과 협력 속에서 더 나은 제주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교 안전지킴이 교통안전지도 역량 강화 연찬회

제주도교육청은 3일과 4일 학생보호인력의 교통안전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연다고 밝혔다.


안전지킴이는 학교 내 외부인 출입관리 및 통제,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 취약시간·취약지역 순회지도, 학교 안전 관련 제반 활동 등을 맡고 있다.

연찬회에서는 김광수 교육감 특강, 정애라 한국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의 학생 교통안전교육 연수, 유은석 안전관리과 장학관의 안전지킴이 활동 안내 등이 진행된다.

현재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에는 학교별 각 1명을 배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수 900명 이상 학교는 2명, 1800명 이상 과대 학교는 3명 등 총 215명의 안전지킴이가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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