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공무원노조, 리더 월드컵 '베스트 공무원·군의원' 누구?

리더 공무원 손학준 국장 베스트 군의원엔 이승렬 의원

[창녕=뉴시스] 장정석(왼쪽)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손학준(오른쪽) 베스트 리더공무원, 이승렬 군의원에게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7.0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리더 월드컵'을 통해 2025년 상반기 베스트 리더공무원과 군의원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지난 6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조합원 및 후원회원 835명을 대상으로 익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709명이 응답해 84.9%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설문 결과, 리더공무원(4·5급) 부문에는 손학준 관광환경국장이, 군의원 부문에는 이승렬 군의원이 각각 최다 득표로 선정됐다.

리더공무원 선정 기준으로는 '소통과 인격 존중'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으며, 뒤이어 '민주적·합리적인 업무 처리' '소신과 책임감 있는 자세'가 순위를 이었다.

군의원 부문에서는 '공무원에 대한 인격적 존중 및 협력적 태도'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어 '합리적인 자료 요구 및 행정부담 최소화' '성실성과 청렴한 인품'이 평가 기준으로 뒤를 이었다.

장정석 노조위원장은 "이번 리더 월드컵이 공무원도 존중받는 존재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소통과 배려가 살아있는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