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아이맘놀이터 수색동점 개원…"영유아 기관 우선 예약"
뉴스1
2025.07.02 11:22
수정 : 2025.07.02 11:2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은평아이맘놀이터 수색동점을 정식 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은평아이맘놀이터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2시간씩 3회차로 운영된다.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회차는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3회차는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 생활권 0~6세 영유아와 보호자다. 서울시에 있는 영유아 관련 기관은 단체로 우선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회차당 아동 3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단, 다둥이 가족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족의 경우 이용료는 무료다.
은평구는 이번 은평아이맘놀이터 수색동점 개원을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6곳으로 확대 설치 및 운영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을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 모두가 행복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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