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이용 막아야'…태백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다양한 지원

뉴스1       2025.07.02 13:30   수정 : 2025.07.02 13:30기사원문

강원 태백시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고물가를 비롯한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융자 이차보전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주요 지원 사업으로 7개를 꼽았는데, 이는 △소상공인 융자 이차보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착한가격업소 △공공배달앱 먹깨비' △소상공인 라디오 채널 △노란우산 신규가입 장려금 △지식재산(IP) 등이다.


특히 융자 이차보전은 태백에 사업장 주소와 주민등록을 3개월 이상 둔 사업자를 위한 것인데, 특례보증·저신용(미소금융) 이차보전으로 나뉜다.

특례보증의 경우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한도의 신규대출에 대해 5년간 3.5% 이자를, 저신용의 경우 불법사금융이나 고금리 이용을 막기 위해 3000만 원 이내로 3년간 3% 이자를 각각 지원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 중인 사업 외에도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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