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욱 전북청 수사부장, 완주 상관중학교서 '경찰의 사명' 특강

뉴스1       2025.07.02 14:00   수정 : 2025.07.02 14:00기사원문

전북 완주 상관중학교에서 특강하는 함영욱 전북경찰청 수사부장.(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함영욱 전북경찰청 수사부장이 완주 상관중학교 학생들과 경찰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경찰청은 최근 함영욱 수사부장이 완주 상관중학교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의 사명과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함 수사부장은 이번 특강에서 △경찰조직의 역할 △경찰 채용 절차 등을 설명하며 경찰관으로서 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딥페이크 등 사이버 성폭력, 사이버 도박 등의 범죄 예방에 관해 설명했다.

이 밖에도 기술 발전과 저출산·사회 양극화 심화 등 앞으로 변화할 미래 치안 환경에 맞춰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범죄예측치안', 첨단기술을 활용한 '인권 중심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함영욱 수사부장은 "30여년의 경찰 생활을 하면서 사이버범죄수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지금도 사이버범죄 관련 공부를 하고 있다"며 "젊은이들이 디지털 문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 범죄에 빠져들지 않게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꿈에 도전하길 바란다. 경찰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청소년들에게 달려있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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