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대 보이스피싱 피해액 수거책 40대 조선족 구속
뉴시스
2025.07.02 15:21
수정 : 2025.07.02 15:21기사원문
A씨는 금감원과 검사 등을 사칭, 지난해 4월21일부터 한 달여 동안 피해자 5명을 만나 총 1억100여만원을 받아 챙긴 뒤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범죄 수익의 1%를 받는 대가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A씨가 출석 요구에도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발부, 지명수배했다.
A씨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전전하던 중 지난달 말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한 뒤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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