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폭염 대비 취약계층 돕기 ‘희망 여름 나눔 캠페인’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희망 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폭염 대비 취약계층 돕기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최기문 시장, 손영삼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과 단원들은 공설시장에서 ‘우리 영천 희망 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무더위 속 시장을 찾은 봉사단원들은 방문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 기부와 성금 동참을 독려했다.

매년 연말에 집중됐던 나눔 활동을 연중으로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이 한파만큼 혹독한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에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고 홀몸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나눔봉사단은 일일 찻집 운영을 통한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폭염 속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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