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한 예초 작업 차량 들이받은 30대 화물차 운전자 숨져
뉴시스
2025.07.02 15:31
수정 : 2025.07.02 15:31기사원문
사고 정리 후 정체 발생하자 오토바이·승용차 추돌 사고도
[공주=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공주에서 예초 작업을 위해 정차한 차량을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30대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다.
2일 공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7분께 공주 사곡면 신영터널 인근 32번 국도에서 주행 중인 1t급 화물차가 정차 중인 예초 작업 차량을 들이받았다.
당시 예초 작업 차량은 1차로 갓길에 정차해 있었으며 중앙분리대 화단에서 작업자가 예초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주행하던 중 정차된 차량을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사고 차량을 2차로로 옮긴 뒤 차량 정체가 빚어진 가운데 한 오토바이가 서행하자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60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추돌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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