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뷰 넘긴 영상만 20개" 김원훈 "요즘 돈침대서 잔다" 왜
뉴스1
2025.07.02 15:46
수정 : 2025.07.02 15:46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대세' 김원훈이 '라디오스타'에서 '돈 침대'를 언급한다.
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너튜브 스타'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타블로, 임우일, 투컷, 김원훈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친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 '대표 짤 생성 배우'로 떠오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웨이브 드라마 '이사장님은 9등급'에서는 유쾌한 수학 교사로 변신해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또한 34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주역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훈은 "3년 전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지상파의 연락이 끊겼다"며 '자리 컴플레인'을 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긴다. '너튜브 스타' 특집인 만큼 자신의 자리가 네 번째일 것이라 생각을 못 했던 것. 또한 임우일과의 자리 배치에 대해 "인지도에 있어서는 내가 앞선다"고 단언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직장인들'에서 '긁는 연기'의 장인이 된 사연을 전하며 최지우를 긁는 연기를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폭소를 안긴다. 심지어 지예은에게는 실제 욕을 들은 일화까지 털어놓는다. 투컷은 "그 장면은 정말 화제돼 짤로 돌았었다"며 기억을 떠올리고, 김원훈은 "그만큼 실감 나게 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떤다.
김원훈은 13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한 새내기 유튜버 타블로가 "영상 평균 조회수가 40~50만"이라고 하자, "(저희는) 그 조회수면 영상 내려요"라며 타블로와 투컷까지 긁어 웃음을 안긴다. 이어진 질문에는 "1000만 넘긴 영상만 약 20개"라고 클래스 차이를 인증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김원훈은 "요즘은 돈(?) 침대에서 잔다"고 말한다. 이에 MC들은 "진짜 돈으로 만든 침대냐"며 놀라워하고, 이후 '돈 침대'의 정체가 밝혀져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고 해 본 방송을 더욱 궁금케 한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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