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휴양지 '두류워터파크' 12일 개장

대구 달서구 두류워터파크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오는 12일 개장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이달 12일 도심 속 공공형 물놀이장 '두류워터파크'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8월 17일까지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017년 처음 개장한 두류워터파크에는 지난해 5만 5092명이 다녀갔다.

파도풀, 유수풀, 바디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야외매점, 피크닉존, 수유실, 무료 구명조끼 대여소 등의 편의 시설을 갖췄다.

올해는 온라인 예약 인원 확대, 셀프 입장 시스템 도입, 햇볕 가림막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단은 수상안전요원 36명을 포함한 85명의 인력을 현장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