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현대엘리베이터 아산타워에서 재난대응 훈련
뉴스1
2025.07.02 16:10
수정 : 2025.07.02 16:10기사원문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소방서가 높이 235m에 이르는 현대엘리베이터 아산타워에서 재난대응 훈련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충북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현대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 중간 지점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초고층건축물 구조 및 소방시설 파악 △지휘 및 통제 체계 실전 운영 △초고층 진입 및 고층 구조 기술 적용 △장비 운용 능력 점검 등이다.
전미근 소장은 "초고층 건축물은 재난 발생 시 접근성과 화재 확산 위험이 높아 체계적 대응 역량이 필수"라면서 "이번 훈련으로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테스트타워는 엘리베이터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시험하는 장소다. 상용화를 위해 6개월에서 1년간 성능시험을 한다. 최근 고층 건물이 늘며 테스트타워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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