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충북도 우수 농산물 웰스토리·그린푸드와 손잡고 판로 넓힌다
뉴시스
2025.07.02 16:21
수정 : 2025.07.02 16:21기사원문
충북 추천 농산물, 대형 유통사와 실질적 판로 확대 논의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충청북도가 지역 농산물의 유통 확대를 위해 대형 유통사와 함께하는 직거래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청주시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웰스토리와 현대그린푸드가 참여했다.
상담회에는 충주시, 제천시, 보은군, 영동군, 진천군, 음성군 등 6개 시·군이 추천한 7개 생산단체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사과, 쌀, 샐러드 채소류 등을 중심으로 삼성웰스토리, 현대그린푸드 구매담당자들과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생산자는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충청북도 농산물이 대형 유통사를 비롯한 다양한 유통채널에 진출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역과 기업, 공공기관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기업 유통 인프라를 통해 지역 농산물이 전국 각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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