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인데 최고 36도 폭염…습도 높아 '찜통'(종합)

뉴스1       2025.07.02 18:10   수정 : 2025.07.02 18:10기사원문

폭염 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2일 광주 북구 신용근린공원에서 야외활동 나온 국공립 아이큰숲 어린이집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2/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3일,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넘기는 등 장마 기간 중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체감온도가 기온을 웃돌며 무덥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돼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5~29도)보다 기온이 4~7도 높겠다.

체감온도가 기온을 웃돌겠다. 전국의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일부 경기권과 강원 동해안,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 동부에서는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8도 △춘천 31도 △강릉 35도 △대전 33도 △대구 36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낄 수 있다. 해상교통 이용 간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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