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쌀 대표 ‘일선정품 영호진미’ 전국 우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07.02 18:11
수정 : 2025.07.02 18:11기사원문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일선정품 영호진미는 '2025년 팔도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에서 경북도 최상위(1위)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전국 107개 농협쌀 가운데 공동 우수상(7위)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전국 농협 쌀 브랜드를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대표적 품질 평가회로, 지난 2004년부터 시작돼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해왔다.
일선정품 영호진미를 생산하는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관내 7개 농협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계약재배를 통해 벼의 생산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대화된 가공시설에서 도정된 쌀은 고품질 원료만을 선별해 공급함으로써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시는 지역 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019년 개별 운영되던 농협 쌀 브랜드를 일선정품으로 통합하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을 통해 통합 미곡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을 준공해 생산 기반의 현대화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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