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유관기관, 소상공인 살리기·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뉴스1
2025.07.03 05:02
수정 : 2025.07.03 05:02기사원문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3일 오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살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울산중소기업협회, 울산중소기업융합회와 각 소상공인을 대표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울산지회, 대한미용사회 울산협의회, 한국피부미용사회 울산지회도 뜻을 함께한다.
울산상공회의소는 회원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울산지방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온누리 상품권 발행업무를 맡는다.
울산시는 울산페이 구매 기업에 대해 5~7% 할인 발행 등의 행정·재정 지원에 나선다.
또 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울산페이 기업·단체 추가 충전금 지원 행사를 한시 운영한다.
울산상공회의소에 구매의향서를 제출한 기업과 단체에 대해 5% 추가 충전금을 지원하고 7~8월 중 1억원 이상 구매 시(1회에 한함)에는 7%까지 추가로 충전금을 지원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준 지역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협력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울산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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