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M', 중국 출시 채비…현지 테스트 진행 중
뉴스1
2025.07.03 08:58
수정 : 2025.07.03 09:28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위메이드(112040)의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미르M)'가 중국 출시를 앞두고 현지 테스트에 돌입했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중국에서 미르M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간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며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중국 게임사 '더나인'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더나인은 미르M의 연간 매출 목표를 약 20억 위안(약 4000억 원)으로 설정했다.
미르M은 위메이드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미르의 전설2'에 기반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미르의 전설2는 2001년 중국에 출시한 이후 시장 점유율 65%, 세계 최초 동시 접속자 80만명 등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K-게임의 두 번째 전성기가 다시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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