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눈앞…도심형 생태공원 밑그림 그린다
뉴시스
2025.07.03 09:39
수정 : 2025.07.03 09:39기사원문
이번 용역은 시가 추진 중인 전국 최초 도심형 국립공원 지정에 발맞춰, 시민들이 역사·문화·생태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지정 이후의 지속 가능한 관리·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과업에는 ▲금정산국립공원 계획(안)에 대한 세부적·종합적 검토 ▲공원 시설 개선방안 마련 ▲산성마을 등 국립공원 주변 지역에 대한 정비 및 발전계획 수립 등이 포함된다.
한편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은 2005년 시민사회의 염원으로 시작돼 2014년 시민 10만명의 서명운동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주민열람과 공청회 등 지역 차원의 주요 절차는 지난해 말 마무리됐으며, 현재는 올해 중 국립공원 지정을 목표로 관계부처 협의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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