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호텔, 투숙객 전용 체험 프로그램 '클럽 레고랜드' 론칭
뉴스1
2025.07.03 09:47
수정 : 2025.07.03 09:47기사원문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호텔 투숙객을 위한 프리미엄 체험 프로그램 '클럽 레고랜드'를 론칭했다.
3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클럽 레고랜드'는 모험(Adventure)·조립(Brick)·창작(Creative) 테마로 구성된 유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60분간 브릭 스트릿과 미니랜드를 산책하며 퀴즈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다. 방문객은 미니랜드 지역별 공간을 탐험하며 퀴즈를 풀고, 지정된 포토 스팟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참가비는 객실당 3만 원이다. 연령 제한 없이 가족 단위로 1객실당 최대 5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조립형 체험 프로그램으론 5~12세 어린이를 위한 '레고 브릭 보트 빌더'를 운영한다. 90분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의 창작물은 호텔 외부 레고랜드 파크 안 미니랜드에서 작품으로 실현된다. 레고 브릭 보트 빌더에 참여한 아이들은 자신만의 디자인과 상상력을 더해 레고 보트와 선원 캐릭터를 조립하고, 완성한 레고 보트를 미니랜드에서 물 위에 띄워볼 수도 있다.
표현형 체험 프로그램 '레고 셰프 크리에이터'는 4~16세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적 쿠킹 클래스다. 참가자는 호텔 2층 레스토랑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90분간 반죽을 활용해 쿠키를 만들 수 있다.
클럽 레고랜드의 모든 프로그램 참가자에겐 각 체험에 맞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각 프로그램 예약은 호텔 체크인과 체크아웃 일자 사이에 가능하다. 호텔 1층에 마련된 클럽 레고랜드 전용 데스크에서 오후 1~9시에 결제 후 예약할 수 있다.
이순규 레고랜드 대표는 이들 프로그램에 대해 "놀이를 넘어 아이들 창의력과 상상력을 완성하는 교육적 가치에 가장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